컨셉 : 시간 점술가

2022. 10. 5. 16:18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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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일러스트와 모티브가 된 패션쇼 사진

이번 작업은 게임 리멤버 미(돈노드)에 등장하는 로봇이 소리를 지를 때 홀로그램이 뜨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고, 쭉 그리고싶었던 소재라 즐겁게 작업하였다. 이번에 중요시 여긴건, 홀로그램을 부각시키면서 패셔너블함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전체적인 컨셉은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트레이서의 설정(시간선이 부서져 제어를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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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컨셉

또한 최대한 패션에서 성별이 섞이기를 원했다. 남자라고 치마를 입지못할 이유가 있을까? 이 생각에서 비롯되었으나, 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마와 실루엣이 비슷한, 신발을 가릴 정도로 기장이 긴 바지를 채색했다. 이 작업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포인트가 너무 많았다는 점이다. 이미 바지에도 포인트가 있는데, 어깨를 강조함으로서 눈이 쉴 틈을 주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어깨 포인트를 살리고싶었기에 너무 강조되지않되, 자연스레 의상에 녹아들 수 있는 조합을 골랐다.

홀로그램에 들어갈 표정 공부
의상과 어울리는 시간제어기기 디자인

이번에는 기기가 들어가나 완전한 포인트가 되지않되 고급스럽게 디자인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 기기에 처음 영감을 준 것은 우주 정거선이었는데, 에너지 파동이 흩어짐과 동시에 무언가를 붙잡아 떠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또한 기기가 웨어러블 엑세서리처럼 디자인되기를 바랐고, 최대한 둔탁한 느낌을 지우고자했다. 

컨셉 시트

최종적으로 의상에서 치마의 실루엣을 나타내던 불투명한 흑색 레이스가 빠졌는데, 이미 강렬한 소재(빛을 반사하는 가죽)가 들어가있는데 다른 소재가 들어가있을 시 어색함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기존 천 소재도 비슷하게 빛을 반사하는 재질로 바꾸었다. 또한 예언가임을 강조하기위해 에너지 구슬에서 점성술 구슬로 바꾸어 작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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